전체 글309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강력추천. 멀티터치 3년 넘게 스마트 폴리오가 외피가 다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트랙패드가 있는 아이패드를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12.9 형 스마트 키보드를 보니... 가격은 449,000원 웬만한 중고 태블릿 피씨를 살 수 있는 가격인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삼년 넘게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잔고장 없이 너무 잘 돌고 있는 내 아이패드가 살짝은 원망스럽지만, 케이스에 아니 키보드와 패드가 붙어 있는 케이스에 45만원 돈을 쓴다는것은 긴축재정에 들어가도 모자랄 지금 이시기엔 내겐 너무나도 사치였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 후기들을 보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보리위엔 이라는 제품의 후기를 보았다. 그리고 바로 주문을 했다. 바로 요 제품이다. 트랙패드에서 켰다. 클릭의 느낌이 썩 좋지는 않지만 탭하여 클릭하기 기능을 쓰.. 2022. 3. 19. 안국동 주민이 추천하는 찐 맛집 <재동맷돌순두부> 간혹 분식집에서 먹는 순두부는 너무 자극적이거나, 너무 맵거나, 말그대로 고추기름에 순두부를 넣은듯한 순두부 찌개를 경험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곳은 정말 안국동의 터줏대감같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매콤하고 든든한 순두부 집인 이다. 먹기도 힘든 바지락이 여러개 들어있는 해물순두부를 싫어한다. 국물의 맛이야 잡아 줄수는 있어도 사실 바지락으로 순두부 맛을 잡는것보다 밖에서는 다시다 한 스푼으로 맛내는 순두부 찌개가 더 맛있고 더 많다는것도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곳 해물 순두부에는 조갯살은 들어있어도, 조개 껍질은 들어있지 않고, 탱탱 탱탱한 새우살이 몇개나 들어 있어 맛도 좋고 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순두부 찌개다. 아주 좋았던것은, 국물속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 2022. 3. 18. 살짝 기분 나빴던 양평 맛집 <대디스 바베큐> 웨이팅 팁 누나가 아직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아서 어제 마지막 만찬을 최근에 양평에서 본 맛난 음식점을 가기로 했다. 매스컴에 타기도 했고, 양평 지역에서도 유명한 집인것을 알고 있었기에 11:30 시간 맞춰 가면 되겠다 싶어서 오전에 차를 타고 양평의 부모님댁으로 출발했고 부모님댁에서 11시에 출발했고, 11:20분에 도착했다.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고, 아차 싶었다. 그래서 아빠가 주차를 하기전에 먼저 차에서 내려 웨이팅하러 올라갔다. 무조건 주차 하기전에 동승자 한명은 바로 식당으로 올라가는것을 추천한다. 예약이 안되고 웨이팅 방식이라, 먼저 올라가는 사람이 더 유리하다. 그리고 올라가다보면 바베큐장이 있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갈래 길이 있는데, 내 앞에 가던 분은 바베큐장으로 가서 나보다 늦게 웨이팅 리스트에 .. 2022. 3. 17. 동대문 건강 보양식 <송정 민물 장어> 사실 불필요한 이야기를 하자면 저저번주 부터 코로나에 확진이 되고 회복되질 않아 무려 열흘동안 재택 치료를 하며 집안에서 힘들게 앓았다. 그래서 격리가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흘을 더 집에서 있었다. 기력을 찾을 음식이 필요했고, 싸구려 무한 장어집보다는 제대로된 장어집을 찾고 싶어서 집근처에 검색해보니 동대문에 훌륭해 보이는 장어집이 있었다. 바로 송정 민물장어 식당이었다. 위치는 못찾는게 더 힘들정도인데, 동대문 노보텔 앰베서더 와 파출소 사이 골목길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동대문 노보텔 앰베서더 호캉스 와서 몸 보신 하러 가도 아주 좋을것 같다. 정말 정적인 내부였고, 오래된 역사와 뚝심이 엿보이는 인테리어였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생각해 마루 자리도 있었고, 이층에도 방과 자리가 있다고 하니, .. 2022. 3. 14. 맥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K6> 반려묘 촉호가 본의 아니게 물을 부어버리면서 키보드가 살짝씩 맛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키보드를 바꿔봐야겠다 생각하고 검색을 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기계식 키보드인 키크론을 이야기 하길래 몇날을 들여다 보면서 어젯밤 내 생일을 위한 선물이랍시고 쿠팡에서 바로 구매해 버렸다. 키크론에 다양한 모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휴대하기 좋아 보이는 모델로는 K6모델이었기에 굳이 텐키가 있는 모델을 원래부터 안써오던 나는 고민없이 K6 모델을 구매했다. 지금도 쓰면서 적응중이지만, 타건감이랄까? 키보드를 때리는 재미는 확실히 본래의 맥 키보드보단 재미있는것 같다. 검은색 케이스가 멋있다. 키크론 키보드는 구매할때부터 타건감을 위해 세가지 종류의 스위치로 나온다. 흔히들 청축, 갈축, 적축 이라고 부르.. 2022. 3. 12. 도서 리뷰 <천국의 밤> 천국의 밤 - 교보문고 남자 주인공 천국이 유품정리사를 하다 만난 지온을 1년 뒤 다시 술집 접대부로 일하다가 다시 만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도 전에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서로를 지키기 위 www.kyobobook.co.kr 지난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티비만 보기엔 너무 지루할것 같아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책 몇권을 골라서 바로 주문을 해버렸다. 그중에 가장 먼저 내 손에 들어왔던것이 이 이었는데, 첫장을 넘기면서부터 마지막장을 덮을때 까지 재미와 긴장감이 쭈욱 이어졌다. 유품정리사인 남자 주인공과 그가 일을 하다가 만나게 된 고객의 유가족이었던 여자 주인공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줄거리를 내놓자면 스포가 될까봐 쓰지는 않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분이 .. 2022. 3. 10. 셀인일기를 마치며 - 전체 견적가 + 온라인 집들이 입주청소와 이사 입주 청소는 그 전전해 숨고에서 이용 했던 업체로 선정했다. 굉장히 믿음직 스러운 남자 한국인 사장님과 몽고 여성분들 팀이었다. 상당히 세심하게 잘 봐주셨었기 때문에 잊지 않고 다시 연락 드리고 별탈 없이 싹다 해주시고 가셨다. 이사도 잘 들어왔고, 엄청난 맥시멀리스트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보겠다며 옷을 200벌 가까이 버리거나 팔고 그나마도 다 못 팔아서 여기저기 나눠주고 했는데도 옷장은 꽉차는것 같았다. 그나마 다행인게 건물에 공용 스토리지가 있어서 어느정도 짐을 보관 할 수 있었기에 큰 짐들은 빼둘 수 있었다. 아무튼 이사도 잘 마쳤고, 모두가 궁굼해 할 금액을 시원하게 공개 하겠다. 위에는 견적가라고 써져있지만 실제로 공사 이후 계산해보니 지출된 금액은 1,898만원이었다. 턴키 업.. 2022. 3. 9. 셀인일기 11단계 : 마루 , 가구 좋은 사람 인테리어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정말 죄짓고는 못살겠다는것을 느꼈다. 그 이유는 무슨 무협지 마냥 힘든일을 봉착할때마다 귀인들을 만나게 되서 문제해결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자주가는 치킨집이 있는데, 마치 엄마처럼 이모처럼 우리를 항상 잘 챙겨주시고, 우리또한 엄마처러 이모처럼 잘 모시면서 지내왔다. 현충일까지 마루를 정하지 못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을지로를 돌아다녀도 가격이 다 조금씩 다르고 물건이 좋아보이면 사람이 안좋아보이고, 결정적으로 엘리베이터 없는 스카이 안되는 장소라 하니 다들 절레 절레 해서 현충일날도 을지로를 돌고 치킨집으로 갔다. "아니 ~ xx아 인테리어 준비 엄청 열심히 한다던데 ~ 다 잘되고 있어?" 라며 나에게 물으셔서 "어머니(사장님이지만 어머니라 불.. 2022. 3. 7. 셀인 일기 10단계 : 전기 공사 그리고 실링팬 1타 3피 기간을 줄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도장을 하면서 겹쳐서 할 수 있는 공정들을 만들었기 때문인데, 사실 겹쳐서 안했더라면 3~5일 정도 더 늘어났을것이다. 모든 공사가 그렇듯 다 중요하지만, 이번 인테리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전기였다. 그 첫번째 이유로는 벽에 존재하는 모든 스위치를 없애고 나름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서였다. 본래는 전체 소등 하는 스위치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게 조금 힘들다라는 말을 듣고 우리가 머리를 모아 내린 결론은 그러면 구글 홈 과 연결해서 물리적으로 소등 하는 방법을 없애는것이었다. 우리가 나름 신문물을 전기기사님에게 보여주어 전기 하시는 분께서 뜻밖의 숙제를 안게 되었지만 덕분에 기사님도 iot 시스템을 잘 구축하는 사람이 되었고 우리도 잘 쓰고 있다. 두.. 2022. 3. 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