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스마트 폴리오가 외피가 다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트랙패드가 있는 아이패드를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12.9 형 스마트 키보드를 보니... 가격은 449,000원 웬만한 중고 태블릿 피씨를 살 수 있는 가격인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삼년 넘게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잔고장 없이 너무 잘 돌고 있는 내 아이패드가 살짝은 원망스럽지만, 케이스에 아니 키보드와 패드가 붙어 있는 케이스에 45만원 돈을 쓴다는것은 긴축재정에 들어가도 모자랄 지금 이시기엔 내겐 너무나도 사치였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 후기들을 보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보리위엔 이라는 제품의 후기를 보았다.
그리고 바로 주문을 했다.
바로 요 제품이다.
사실 설명에 잘 안나와있어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 있었다.
멀티터치가 되는가? 안되는가? 쿠팡에서 본 제품은 말그대로 포인터 역할만하지 멀티터치가 안되서 스크롤을 내린다던지,
작업창들을 보여주는 역할을 못했다 하던데.. 이 제품은 완벽하게 그것도 아주 빠르게 반응했다.
외부 뒷면은 그냥 깔끔하게 보여져 있다.
닫힌 모습은 마치 작은 노트북을 보는듯 싶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조금 무겁다는거... 그래도 무거워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사실 이제품을 사면서 가장 크게 작용했던것이 대부분의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펜을 바닥에 두고 쓰거나 맞은편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화면을 보여주려면, 케이스에서 패드를 꺼내 상대방들에게 보여줘야만 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는 화면이 360도 는 물론 닫고 열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의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반대로 닫아도 한쪽이 살짝 올라가긴 하지만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한쪽이 올라가 있어서 팔을 받치고 쓰기에 더 편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패드의 움직임 그리고 멀티 터치에 있어서 느리거나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다.
나는 맥 컴퓨터에서도 클릭보다는 탭하여 클릭하기를 쓰기때문에 그 기능만 설정의 손쉬운 사용 -> 트랙패드에서 켰다.
클릭의 느낌이 썩 좋지는 않지만 탭하여 클릭하기 기능을 쓰면 손가락에 무리 안가게 잘 사용 할 수 있다.
간혹 키보드 케이스 중에서 타이핑의 렉이 있다는 모델이 있는데 이 모델 같은 경우는 타건감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전혀 답답하거나 렉이 걸리는 일이 없었다. 동영상에서 보다싶이 적당히 부드럽고 재미있는 키보드 감을 보여준다.
장점은 무수히 많은것 같다.
단점을 두가지 꼽자면, 첫번째는 무게이다. 조금은 무겁지만, 안정감있는 느낌이라 이 느낌이 좋다면 오히려 장점으로도 작용할것 같다.
두번째는 충전을 해야한다는것이다.
키보드를 c타입으로 충전을 해야하는데 현재 만빵 채우고 사흘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끄떡 없는듯 하다.
스마트폴리오 경우 따로 충전을 안해서 좋았지만 언제가 되었든 이제품은 한번씩 충전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고싶다.
이 단점을 제외하면 가격면에서 아주 훌륭하고, 편하고, 좋은 , 키보드인것 같다. 다시한번 링크를 공유하겠다.
본인은 카드 할인과 쿠폰을 사용하면서 5만 7천원에 구매했다.
아이패드 키보드,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 아이패드 키보드로 추천 한다.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로 강력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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