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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9일차 : 운동하기 신기록 아침 7:20분에 소고기 등심과 밥 그리고 계란으로 식사를 하고 8:00에 운동을 갔다. 요새 사이클과 러닝을 할때 애플티비의 파친코를 보는데, 영상 매체를 보면서 운동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잘가는것 같다. 운동하기 신기록 뱃지를 받았다.! 오늘은 사실 점심에 약속도 있었고, 본의아니게 오후에 삼청동과 가회동을 한바퀴 돌게 되었다. 광화문 교보까지도 걸어서 갔다가 청계천을 따라 걸어 종로로 넘어서 집까지 돌아왔는데, 오래 걷다보니 이런 뱃지를 준것 같다. 걸음도 거의 2만걸음인데 지칠법도 하지만 정말 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의 가장 큰 고민은 병원을 조금 가서 의학의 힘을 빌려볼까 라는것이다. 의학에 의지하겠다는것보다는 다이어트의 촉진제로... 아무튼 열심히 더.. 2022. 3. 30.
사순절 기간 들어야하는 음악 - 마태수난곡 속 숨겨진 이야기. 고난주간에 들어야할 음악 바하 - 마태수난곡 BWV244 가장 위대한 작품 마태수난곡 사순절이 절반가량 넘어왔다. 사순절 기간 들어야할 음악인 마태수난곡을 소개하려 한다. 마태수난곡은 바하가 곡중 가장 완벽하고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도 알려 samkobox.tistory.com 이미 전편에서 고난주간, 사순절 기간에 들어야 하는 음악으로 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곡 소개를 앞서서 바흐가 마태수난곡 속에 숨겨놓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몇개 꺼내볼까 한다. 카스트라토 vs 카운터테너 우선 바로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음역대의 가수는 알토와 테너이다. 근데 대부분 알토는 남자가 맡았었고, 알토가 주 멜로디역할을 했었다. 그러다 보니 소프라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성악 파트에서는.. 2022. 3. 28.
다이어트 일기 8일차 : 습관 만들기 이제 한시간 정도까진 운동하는게 시간이 금방가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은 저번주와는 다르게 아침에 먼저 밥을 먹고 1시간 일찍인 8시에 운동하러갔다. 저녁에도 샐러드와 등심으로 했다. 배가 조금 고프긴 하지만 참을만하다. 사실 어젯밤에 잠자면서 배가 고파서 배가 아팠는데, 그것을 참고 자니 오늘 하루가 더 활기찬것 같았다. 2022. 3. 28.
고난주간에 들어야할 음악 바하 - 마태수난곡 BWV244 가장 위대한 작품 마태수난곡 사순절이 절반가량 넘어왔다. 사순절 기간 들어야할 음악인 마태수난곡을 소개하려 한다. 마태수난곡은 바하가 남긴 곡중 가장 완벽하고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도 알려져있다. 항간에는 멘델스존이 고기를 샀는데, 고기를 감싸고 있던 포장이 마태수난곡이었더라라는 카더라 통신들이 있긴한데, 학문적으로 다가갔을때에는 그것은 그냥 엄청난 허구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좌우지간, 이 수난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총 78곡, 거의 3시간에 달하는 길고 긴 수난곡인데, 단순히 수난곡으로서의 의미를 두는것이 아닌, 그나마 간추려서 우리가 알아야할 몇가지를 정리를 하고 가겠다. 사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종교에 상관없이 마태수난곡을 꼭 들어보기를 원한다. 오늘부터 몇편에 나누어 주요.. 2022. 3. 27.
다이어트 일기 7일차 : 삼청공원 말바위 등산? 오늘은 오후에 삼청공원 말바위까지 올라갔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올라갔다 내려오니 땀이 흠뻑 젖을정도였다. 생각보다 많은 계단에 다리가 조금 무리가 가는듯 했지만, 그래도 쭈욱 올라갔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도 날은 맑고 걷는데 너무 상쾌했다. 피곤함도 덜하고 오히려 힘이나는 느낌이 난다. 주말은 사람들을 만나느라 식단은 조금 힘들지마, 그래도 최소한으로 먹으려 노력했고, 나름 선방했다. 먹을거 먹고 운동하면서 살이 빠진다면 참 좋겠다. 2022. 3. 27.
다이어트 일기 6일차 : 결혼식 그리고 단식 어제 너무 많이 먹은탓에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눈을 뜨자마자 헬스장으로 달려갔고, 한시간 반 동안 운동을 했다. 한시간 반 운동을 하고 나니 땀이 흠뻑 젖어 바로 집으로 가서 씼었다. 1시에 전쟁기념관에서 결혼식이 있었기에 집앞에서 버스를타고 삼각지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하객이 너무 많이 몰려 식권이 다 떨어져 다행히(?) 뷔페를 먹지 못하고, 3만원 봉투를 돌려받았다. 아무래도 장군님 아드님 결혼식이다 보니 축의금 내는것만 십분 정도 줄서서 기다린것 같다. 그 후로 집에 돌아와 집안일을 했다. 유채꽃, 금귤 그리고 고구마와 다양한 채소를 넣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나름의 다이어트 식인데 드레싱은 레몬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넣어서 식물성 기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월요일에 몸무게를 잴건.. 2022.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