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43 북촌에 새로 오픈한 <핑크 래빗 가든> 프레첼&샐러드 지난 주 어느날 저녁 동네를 잠시 산책 하는데, 오랫동안 비워져 있던 공간에 공사하는것이 보여 잠시 들어가보았다. 거의 인테리어가 끝나보이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건물안에서 사람이 나오더니, 다음주 수요일에 가오픈을 한다 알려주었다. 굉장히 친절한 사장님이었는데, 수요일 오픈한다해서, 오늘 미팅도 있겠다. 미팅 장소를 그곳으로 정해서 다녀와봤다. 북촌 계동길을 걷다보면 가장큰 점포로 보이는것은 누가 뭐래도 편의점일것이다. 편의점 맞은편 골목에 자리잡은곳인데, 한동안 정리가 안되어 있어, 우스갯소리로 가장 예쁜 정원이 있는 흉가라고 했었는데, 완전 깨끗하고 깔끔한 정원이 만들어졌다. 외관은 옛날에 살던 부호의 주택과 같은 느낌이다. 1층 내부에는 중간에 드라이 플랜트로 플랜테리어가 되어있다. 막 오픈한 가게.. 2022. 2. 24. 이태원/한남 아늑하고 사진찍기 좋은 카페 송정리 케익 존맛. 매주 이태원에서 미팅 하기 전에 시간이 들떠 보통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마침 아는 분을 만나 식사를 하게 되어 식사후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매번 가는 스타벅스 한강진점과 나인원 한남 사이에 있는 로고가 신기하게 생긴 송정리 라는 카페를 찾게 되었다. 겉에서 보았을땐 그냥 작고 동네에 있을법한 카페겠다 싶었다. 작은 계단을 몇개 올라 들어가니 세상 힙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보였다. 미니멀 하게 다양한 색상을 쓰지 않은 인테리어가 눈을 편하게 만들었다. 넓은 통창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그리고 플랜테리어가 잘 어울러져 셀카를 찍거나 sns 찍기에는 너무나도 좋아보였다. 평일 점심 시간 이후였는데, 아무도 없었어서 조용히 잘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배가 미친듯이 불러있었지.. 2022. 2. 23. 입냄새 완벽제거 테라브레스 치약 비교 후기 많을때에는 하루에 쉬지 않고 9시간 내리 말하는 직업이라, 입 냄새가 아주 골치다. 관리 한다고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올라오는 입냄새로 내 자신에게도 치명타를 입힐때가 있었는데, 테라브레스 린스만 사용하던 내게 입냄새를 완벽히 막아줄 테라브레스 치약이 나타났다. 150g 이다. 뚜껑이 분리형이 아니라 오픈형이어서 한손으로 치약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하기 편하다. 사실 테라브레스 린스를 쓰고 있지만, 치약에 있어서 더 믿음이 갔던 이유는, 바로 테라브레스의 브랜드 스토리 때문이다. 자신의 딸의 입냄새가 너무 심해 충격을 받은후 만들기 시작했다는 입냄새 제거 제품들을만들었다는것이다. 다른 제품들처럼 강한 향으로 입안의 냄새를 없애는것이 아닌 악취를 내는 입안의 유해균들을 공격해서 악취를.. 2022. 2. 22. 셀인일기 6단계 : 벽지 제거 + 샷시 필름 시공 좋은 사람이 장땡 2021년 6월 5일 토요일 힘겨운 철거를 끝냈다. 철거만 했을뿐인데 온몸이 피로하기 시작했다. 철거가 끝나고 주말에는 쉬려고 했으나, 우리의 목표는 짧은 시공이었기에, 주말동안 소리 안내고 할 수 있는 공정을 찾아보니 필름작업이 있었다. 몇번을 이야기 했지만, 스카이와 사다리가 되지 않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다 보니. 샷시를 통으로 갈기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었다. 샷시 필름 작업 전 체리몰딩의 샷시는 도저히 보고선 생활 할 자신이 없었기에 샷시를 갈지 않지만 가장 확실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필름으로 대체 하기로 했다. 대충 위의 동영상을 보면, 거실의 통창을 제외하고서는 모든 체리 몰딩은 흰색으로 필름작업을 하기로 했다. 다행히 지인을 통해 필름업자를 소개받았는데, 너무.. 2022. 2. 20. 나를 되돌아 보게 되는 전시 “유성환 개인전” 트라아트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코로나 블루가 나를 찾아왔을때 집에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근처의 화실을 찾았다. 일주일에 적으면 한번 많으면 두번 화실에 나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이 내 나이또래였는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도와드리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코로나가 심해지고, 본업이 바빠지고, 이사하면서 여러 이유로 화실에 나가는 일이 뜸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선생님을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항상 생각하고 살아오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개인전을 한다고해서 화실을 다닐때 같이 다니던 동생과 함께 시간 맞춰서 다녀왔다. 갤러리 타운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동네에 살고 있는 나는 선생님의 전시를 보기위해 압구정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2022. 2. 16. 서대문/독립문 회식장소 강력추천 <고향촌> 코시국에 많은 사람들이 회식을 하지 못하고 있으나, 소규모 회식으로 깔끔하게 9시까지 하는 문화도 나름 정착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오늘 소개할 서대문의 고향촌은 정말 코시국만 끝나면 수많은 회사들이 회식을 할 장소이다. 뭐 지금은 대규모 회식은 불가하지만, 4인~6인이서 식사하고 회식하기에도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엄청난 빛과 인테리어에 압도를 당한다. 분명 고깃집인데 연기도 없었고, 심한 고기 냄새도 없었다. 그냥 인테리어 보느라 눈알 굴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자개와 주광색 전구들과 그리고 동양화와 한국화, 크고 작은 샹들리에들이 이집에 대한 궁굼증을 증폭 시켰다. 예약을 하고 갔던터라 자리에 도착해보니 기본찬들이 차려져 있었다. 보통 기본찬들이 화려하면 맛이 없기 마련인데, 이곳.. 2022. 2. 14.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