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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취소티가 생겨 새벽같이 골프백을 들고 화랑대 입구로 향했다.
육군 사관학교 뒤에 위치한 태릉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돌았다.
을지 코스 와 화랑코스로 인/아웃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첫 코스 나갈때에 박정희 대통령님 께서 남기신 비석이 있다.
사실 이곳도 박정희 대통령이 만드신 시설이고, 작년 한해 이곳이 아파트촌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시끌벅적 하기도 했었다.
잔디가 아직 푸르지 않고, 꽃도 없어서 아쉬웠지만, 해가 없어서 부담없이 한바퀴 돌 수 있었다.
오늘은 오전에 골프를 치고 오후에 잠시 쉬다 저녁에 업무를 하느라 헬스장엘 가지를 못했지만,
골프장 한바퀴 돈 것이 헬스장보다 더 큰 운동이 되었을것이라고 나 자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해본다.
점심은 골프장 뒤에 있는 찐 맛집 추어탕집에서 먹었다.
밥은 1/3 정도 남겼다. 며칠이지만 벌써 먹는 양이 줄은것 같다.
다만 가끔 허기를 느낄때 너무 힘들다는것 빼고는 괜찮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ㅋㅋ 키토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절대 배가 차지 않는다.
오늘 중간에 핸드폰과 워치를 카트에 넣어 두었더니, 운동과 걸음거리수를 계산을 잘 못한듯 하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
내일은 중간 점검으로 몸무게를 재보려고 한다. 기대가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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