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다짐하고나서 일어났다.
우선 독소를 좀 빼고싶기도 하고, 다이어트 하는데 어느정도 식단은 해야할것 같아서
아침 식사로는 오트밀 과 abc 쥬스를 마셨다.
그리고 나서 집앞의 RU 스포츠 라는 곳으로 발걸음 옮겼다.
120kg에 육박하는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들어간다는것은 굉장한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필요한 일이지만, 나는 오늘 해냈다.
사실 내가 마음을 먹고 헬스장에 간것만으로도 셀프칭찬해주고 싶은 일이긴하다.
강남이나, 아파트 촌 같은 곳이 아니고 이동네에 거의 유일하게 있는 헬스장이기에 가격은 조금 부담이 되었다.
6+2개월 골프와 헬스장을 사용하는데 85만6천원이었다.
전주에 상담은 다 끝냈었기에 아침에 바로 가서 등록했다,
오전 10시 30분에 갔는데 정말 그 많은 타석에 아무도 없고 나밖에 없었다.
7번과 피칭웨지, 드라이버 세개만 하프백에 들고 갔는데, 생각보다 잘맞았다.
오랜만에 쳤지만 감은 죽지 않은듯 하다.
전면과 측면에 카메라가 있어서 동영상을 잘 촬영해준다.
오전 10시~11시30 까지는 정말 사람이 없었다.
11시 30분이 되자 사람들이 몰려왔고, 나는 바로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20분 사이클만 탔다. 사실 아직까지 어떻게 운동해야할지 감이 안잡혀 가장 만만해 보이는 사이클만 탔다.
유튜브로 혼자 운동하는 법을 조금 배워서 가야할것 같다.
점심에는 닭가슴살 볶음밥과 삶은 계란 두개를 먹었다.
솔직히 다이어트 식품이라는데 너무 맛있다. 식욕이 올라와서 두개를 먹고 싶었으나 참았다.
다이어트 식품이 이렇게 맛있으면 솔직히 잘 할 수 있을것같다.
오후에는 업무를 좀 하고 광화문 교보문고까지 걸어갔다가, 작년 4월에 끊어놓고 하지 못하던 ems 운동을 예약해서 하러 갔다.
ems 운동을 오랜만에 하러 갔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반가워 하셨다. 거의 1년만에 돌아왔기 때문이다.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20분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다.
나름 오늘 하루의 움직임이다.
오늘 인바디를 재었을때 나의 몸무게는 117.8 이었다.
저녁은 오리고기를 먹었고, 내일도 열심히 운동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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