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오면 항상 가는 곳이 센츄리 21이었다.
센츄리 21에서 잘만 찾으면 톰브라운, 구찌, 발렌티노 도 20만원 대에 살수도 있고,
릭오웬스 바지를 69불에 샀었던 그 쾌감과 기억은 쉽게 잊혀지기 쉬운 기억은 아니다.
그런데 코로나 상황을 거치며 센츄리 21이 사라졌다. 너무나도 슬퍼하던 찰나.. 센츄리 21만큼은 아니어도
그래도 괜찮은 중간급의 브랜드들만 쇼핑하겠다고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괜찮은 매장을 발견했다.
맨하탄에서 쇼핑할때 이제 심심찮게 자주 들릴것 같은 곳이 생겼다.
그곳은 바로!! 메이시스!!
메이시스라고 말하면 웃기지만, 우연히 화장실을 찾아 들렀던 메이시스 8층에 위치한
macy's backstage 이다.
남성, 여성, 유아, 신발, 악세사리, 생활용품, 메이시스에서 넘어온 재고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준다.
그런데 정말 너무 좋은것은 뭐냐면 이곳의 가격표는 대부분 $xx& under 이다.
캘빈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뉴발란스 ,나이키, 폴로 , 랙앤본 등 정말 다양한 아이들이 잘 숨어져 있어서 잘 찾아야 한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사이즈가 다양하게 남아 있어서 사이즈 걱정할 필요도 없다.
영유아 칸에서 어린이 칸까지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되어있는데
나는 조카를 위해서 DKNY와 악어상어 옷을 세트로 샀다.
아기 상어 옷은 10불 DKNY 옷은 남방과 바지 그리고 니트 웨어가 세개가 세트인데 16.99불 나이키 신발은 18불에 구매했다.
DKNY를 이만원돈에 산격이 되니 말도 안되게 저렴히 산 느낌이다.
뉴발란스 바람막이도 26.99불.
이정도면 진짜 혜자 아닌가 싶다.
센츄리 21이 없어져 슬프지만, 그래도 내년 봄에 다신 문을 연다고 하니 기대감을 갖고 기다려본다.
뉴욕에서 조금이라도 더 저렴히 쇼핑하고 싶은 사람들은 메이시스 8층에 올라가서 백스테이지 섹션을 찾알가면 될것 같다.
도심속에 작은 오아시스가 숨어 있었다. 꼭 가서 뭐라도 하나 득템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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