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98 셀인 일기 8단계 : 도장 노(老)장? 노(No)장.. 셀인일기를 시작하면서 말했다 싶이 모든 공정에 있어서 맘에 안들었던것이 딱 두개였다고 알렸었다. 하나는 철거였고 나머지 하나는 도장이었다. 사실 도장도 두분이 왔지만, 한분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였고, 나머지 한분 덕분에 끝까지 잘 끝마칠 수 있었다. 그럼 이 악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전에 살던 집에서는 정말 말그대로 셀프 인테리어... 뭐 인테리어라고 할 순 없지만, 아주 나쁜 집주인이 벽지조차 해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직접 꾸미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하지 않겠다라는 싸인을 받고, 어떻게 해야하지 우왕좌왕 하면서 을지로로 나갔다. 사람의 성격은 어쩔수 없는지, 페인트집도 을지로 메인 도로에 3~4개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두 다 들러서 가장 괜찮아보이는 집으로 갔다.. 2022. 3. 4. 러시아 음악가 그가 숨겨놓은 진심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쇼스타코 비치 교향곡 5번 지금의 국제정세를 바라보면 러시아가 원하는것은 다시 소비엣 연방을 재건 하고 싶어하는것이 명확하게 보인다. 아직도 그들은 패전의 과거를 잊지 못하고, 그들 혹은 한 사람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행위를 하고 있다. 음악을 알리는 공간에서 갑자기 국제 정세이야기가 의아하겠지만, 오늘은 잠시 근대로 나와서 다뤄봐야할 작곡가와 곡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바로 쇼스타코비치와 그의 교향곡 5번이다. 당시에는 몰랐으나 후에 알려진 것은 쇼스타코비치가 작곡한 교향곡들 대부분은 러시아 공산주의와 나치즘으로부터의 저항을 담아낸 이야기라고도 알려져있다. 우선 간단히 이 곡을 먼저 설명하자면 총 4개의 악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악장 모데라토, 2악작 알레그레토, 3악장 .. 2022. 3. 2. 셀인 일기 7단계 : 목공 가벽 만들기/ 슬라이딩 도어 목수님 찾기 인테리어의 꽃이라 불리는 목공을 하는데 있어서 제대로된, 감각있고, 잘 하는 목수를 만나는것도 정말 엄청난 운이 따라줘야 하는 영역이다. 매일 새벽기도를 가는 부모님께 인테리어할때 좋은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매일 중보 기도를 부탁을 할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일지 알것이다. 목수를 찾는데 있어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수소문 했고, 인터뷰 했고, 찾아다녔다. 온/오프라인을 떠나서 동네에 있는 반장사무소, 목공 사무소 등등까지 다 찾아보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그래서 내가 목공으로 원하는게 무엇이지?" 였다. 사실 잠깐동안 짧게나마 살짝 미쳐서 거실을 아트월로 하는데, 그걸 템바보드로 꾸미고 나무는 오크로 하는 그런 상상까지 했었는데, "simple is the best" 를 다시 .. 2022. 2. 25. 북촌에 새로 오픈한 <핑크 래빗 가든> 프레첼&샐러드 지난 주 어느날 저녁 동네를 잠시 산책 하는데, 오랫동안 비워져 있던 공간에 공사하는것이 보여 잠시 들어가보았다. 거의 인테리어가 끝나보이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건물안에서 사람이 나오더니, 다음주 수요일에 가오픈을 한다 알려주었다. 굉장히 친절한 사장님이었는데, 수요일 오픈한다해서, 오늘 미팅도 있겠다. 미팅 장소를 그곳으로 정해서 다녀와봤다. 북촌 계동길을 걷다보면 가장큰 점포로 보이는것은 누가 뭐래도 편의점일것이다. 편의점 맞은편 골목에 자리잡은곳인데, 한동안 정리가 안되어 있어, 우스갯소리로 가장 예쁜 정원이 있는 흉가라고 했었는데, 완전 깨끗하고 깔끔한 정원이 만들어졌다. 외관은 옛날에 살던 부호의 주택과 같은 느낌이다. 1층 내부에는 중간에 드라이 플랜트로 플랜테리어가 되어있다. 막 오픈한 가게.. 2022. 2. 24. 이태원/한남 아늑하고 사진찍기 좋은 카페 송정리 케익 존맛. 매주 이태원에서 미팅 하기 전에 시간이 들떠 보통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마침 아는 분을 만나 식사를 하게 되어 식사후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매번 가는 스타벅스 한강진점과 나인원 한남 사이에 있는 로고가 신기하게 생긴 송정리 라는 카페를 찾게 되었다. 겉에서 보았을땐 그냥 작고 동네에 있을법한 카페겠다 싶었다. 작은 계단을 몇개 올라 들어가니 세상 힙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보였다. 미니멀 하게 다양한 색상을 쓰지 않은 인테리어가 눈을 편하게 만들었다. 넓은 통창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그리고 플랜테리어가 잘 어울러져 셀카를 찍거나 sns 찍기에는 너무나도 좋아보였다. 평일 점심 시간 이후였는데, 아무도 없었어서 조용히 잘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배가 미친듯이 불러있었지.. 2022. 2. 23. 입냄새 완벽제거 테라브레스 치약 비교 후기 많을때에는 하루에 쉬지 않고 9시간 내리 말하는 직업이라, 입 냄새가 아주 골치다. 관리 한다고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올라오는 입냄새로 내 자신에게도 치명타를 입힐때가 있었는데, 테라브레스 린스만 사용하던 내게 입냄새를 완벽히 막아줄 테라브레스 치약이 나타났다. 150g 이다. 뚜껑이 분리형이 아니라 오픈형이어서 한손으로 치약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하기 편하다. 사실 테라브레스 린스를 쓰고 있지만, 치약에 있어서 더 믿음이 갔던 이유는, 바로 테라브레스의 브랜드 스토리 때문이다. 자신의 딸의 입냄새가 너무 심해 충격을 받은후 만들기 시작했다는 입냄새 제거 제품들을만들었다는것이다. 다른 제품들처럼 강한 향으로 입안의 냄새를 없애는것이 아닌 악취를 내는 입안의 유해균들을 공격해서 악취를.. 2022. 2. 22.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