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음악3 고난주간에 들어야할 음악 바하 - 마태수난곡 BWV244 가장 위대한 작품 마태수난곡 사순절이 절반가량 넘어왔다. 사순절 기간 들어야할 음악인 마태수난곡을 소개하려 한다. 마태수난곡은 바하가 남긴 곡중 가장 완벽하고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도 알려져있다. 항간에는 멘델스존이 고기를 샀는데, 고기를 감싸고 있던 포장이 마태수난곡이었더라라는 카더라 통신들이 있긴한데, 학문적으로 다가갔을때에는 그것은 그냥 엄청난 허구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좌우지간, 이 수난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총 78곡, 거의 3시간에 달하는 길고 긴 수난곡인데, 단순히 수난곡으로서의 의미를 두는것이 아닌, 그나마 간추려서 우리가 알아야할 몇가지를 정리를 하고 가겠다. 사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종교에 상관없이 마태수난곡을 꼭 들어보기를 원한다. 오늘부터 몇편에 나누어 주요.. 2022. 3. 27. 악기의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bwv.1007 본래 기능의 틀을 깨는 음악가 바흐 본래 첼로라는 악기는 바흐가 이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작곡 하기 이전에는 독주용 악기로 사용이 되지를 않았었다. 단순히 낮은음 선율을 담당하는 하나의 저음악기였을뿐이었다. 멜로디를 뒷받침해주는 악기로만 인식이 되었고, 그 이상 그이하의 역할을 주지 않는 악기였다고 한다. 전에 쓴 글중에서도 바로크 음악 양식을 저음의 시대라고 이야기했던것처럼 첼로가 바로크 시대 음악에는 적지 않은 부분에 큰 영향을 끼친 악기이기도 했다. 그런 시대에 이런 유행이 있던 시대에, 바흐는 오직 한 대의 첼로만으로 6곡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만들었다. 이곡은 1720년경 쾨텐에 있던 시절에, 궁정오케스트라 단원인 첼리스트 아벨을 위해 작곡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첼로라는 악기 자체가 바이올린처.. 2022. 1. 26. 바로크 - 음악의 아버지 바흐 - 인벤션 요한 세바스챤 바흐 바로크 시대에는 장조와 단조의 사용을 완전히 확장시켰고, 리듬과 선율에 엄청난 도약을 이뤄낸 시기이다. 그시기인 1685.3.21 ~ 1750.7.28 동안에 서양음악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가 바로 요한 세바스챤 바흐 이다. 10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만들었고, 한작품 하나 하나 모두 마스터 피스라고 불릴 수 있을만큼 버릴곡이 없는 작곡가가 바로 바흐이다. 서양 음악사와 우리의 음악사를 통틀어서 바흐만큼 위대한 작곡가는 단 한명도 존재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해도 많은 학자와 음악인들은 이를 부정할 수 없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정도로 위대한 작곡이다. 바흐는 1685년에 바이올리니스트인 요한 암브로지우스 바흐의 막냇아들로 태어났다. 바흐라는 이름은 음악사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는.. 2022.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