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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북촌 주민이 소개하는 신상 카페 프랑크 <Franck>

by samthegreatest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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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헌 맞은편에 작년부터 건물이 공사를 하고 있었다. 

오피스 건물일까, 주택일까 정말 너무나도 궁굼했던 곳이었는데, 일층에 새로운 카페가 들어왔다. 

저저번주에 거의 오픈을 한것 같길래, 들어가서 언제 오픈하는지 물어보았더니 "다음주 금요일이요"라는 대답을 듣고

저번주 토요일 아침 일찍 북촌의 신상 카페인 프랑크를 다녀와 보았다. 

 

내부와 테라스가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지금 이 날씨에 즐기기에 아주 좋은 카페이다. 문을 열어도 덥지도 않고, 선선하고 시원하니 아마도 지금과 가을이 이 카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을듯 싶다. 

노출인듯 아닌듯 시멘트로 잘 꾸며져 있다. 중간 중간 방석의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것이 사진을 찍었을대에 잘 나온다. 

 

반대쪽

한옥이 안보이는 반대쪽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 코너 갤러리와 우드앤 브릭이 보인다. 

주말에 왔다갔다 다녀오다보니 카페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것만으로도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받아서 위로도 되고 이쁘게 보였다. 

젤라또

이곳은 젤라또를 팔기도 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인지라 젤라또 맛을 보지 못했다. 

뷰 포인트

테라스 정 가운데 자리를 위해 존재하는 카페인것 같다. 

이 곳에서 카메라를 잡으니 풀과 기와, 그리고 내,외부가 다같이 어우러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는 가오픈 기간에 갔었어서 20% 할인된 가격에 커피를 마셨지만, 솔직한 이야기로, 내 취향의 커피는 아니었다. 

 

메뉴

금액은 결코 저렴하진 않다. 하지만 북촌의 정 중앙에 위치해있고, 시원함과 휴식이 필요할때 들러서 쉬다가기엔 좋은 카페 인듯 하다. 

 

창덕궁과 경복궁 중앙에 위치해 있고, 정독 도서관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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