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V10071 악기의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bwv.1007 본래 기능의 틀을 깨는 음악가 바흐 본래 첼로라는 악기는 바흐가 이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작곡 하기 이전에는 독주용 악기로 사용이 되지를 않았었다. 단순히 낮은음 선율을 담당하는 하나의 저음악기였을뿐이었다. 멜로디를 뒷받침해주는 악기로만 인식이 되었고, 그 이상 그이하의 역할을 주지 않는 악기였다고 한다. 전에 쓴 글중에서도 바로크 음악 양식을 저음의 시대라고 이야기했던것처럼 첼로가 바로크 시대 음악에는 적지 않은 부분에 큰 영향을 끼친 악기이기도 했다. 그런 시대에 이런 유행이 있던 시대에, 바흐는 오직 한 대의 첼로만으로 6곡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만들었다. 이곡은 1720년경 쾨텐에 있던 시절에, 궁정오케스트라 단원인 첼리스트 아벨을 위해 작곡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첼로라는 악기 자체가 바이올린처.. 2022.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