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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업체2

셀프 인테리어 일기 2단계: 정보 모으기 정보가 곧 힘이자 돈 셀프 인테리어를 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시공자인 우리가 바로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어떻게 하면 턴키 인테리어 업체한테 눈뜨고 코 안베이고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계속 되뇌이고, 고민하다보니 도서와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빌리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만 하던 찰나 3월의 어느날 아침 일찍 일어나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이틀동안 내내 인테리어에 관한 책을 보고 눈에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 그리고 네이버 카페 셀프 인테리어 , 인기통, 박목수의 열린 견적서라는 카페를 가입해서 다른 사람들의 공사 공정과 과정 그리고 후기들을 열심히 쳐다보았다. 그리고 오늘의 집 웹사이트는 여러모로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다. 셀프 인테리어가 아닌 턴키로 진행하려 했던 터라.. 2022. 1. 28.
셀프 인테리어 일기 ! 셀인을 시작하기 까지... 세상에는 정말 많은 집주인이 있다. 좋은 집주인, 못된 집주인, 상냥한 집주인, 이상한 집주인, 무관심인 집주인(개인적으로 무관심이 최고라 생각이 든다.) 등등 아주 많은 집주인이 있는데, 우리 두 형제에게 지난번의 집주인은 최악중 최악의 집주인을 만났다. 새벽 세시에 전화해서 괴롭히고 장문의 문자를 보내질 않나, 일부 공간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질 않나, 이만 저만 큰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그래도 집값이 집값인지라 2021년 연초에 재계약의 시점이 다가오면 임대차 3법의 꿈을 안고 2년 연장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1월부터 상냥하게 전화가 오더니 본인이 집에 들어와 살겠다며, 비워달라는것 아닌가?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 우리를 강타했고, 우리는 설날이 지난 시점부터 집을.. 2022.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