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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3

다이어트 일기 4일차 : 골프 갑자기 취소티가 생겨 새벽같이 골프백을 들고 화랑대 입구로 향했다. 육군 사관학교 뒤에 위치한 태릉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돌았다. 을지 코스 와 화랑코스로 인/아웃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첫 코스 나갈때에 박정희 대통령님 께서 남기신 비석이 있다. 사실 이곳도 박정희 대통령이 만드신 시설이고, 작년 한해 이곳이 아파트촌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시끌벅적 하기도 했었다. 잔디가 아직 푸르지 않고, 꽃도 없어서 아쉬웠지만, 해가 없어서 부담없이 한바퀴 돌 수 있었다. 오늘은 오전에 골프를 치고 오후에 잠시 쉬다 저녁에 업무를 하느라 헬스장엘 가지를 못했지만, 골프장 한바퀴 돈 것이 헬스장보다 더 큰 운동이 되었을것이라고 나 자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해본다. 점심은 골프장 뒤에 있는 찐 맛집 추어탕집에서 먹었다... 2022. 3. 24.
다이어트 일기 2일차. 배가 너무 고프다. 사실 어제부터 오늘까지 그 어떤 군것질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무려 세브란스, 연신내, 보라매, 세군데의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돌아왔다. 오늘 아침 9시에 운동을 하러가서 런닝머신 20분, 스태퍼 운동, 스쿼트, 버피 를 시켜서 진행했다. 너무 힘들어서 갯수를 세지는 않았지만, 대략 한시간 10분정도 운동한것 같다. 그 후에 골프도 30볼 정도 치고, 부고 소식에 집으로 향했다. 점심은 새우 볶음밥을 먹었고,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셨다. 한잔을 마시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출발했다. 오후에 집으로 돌아와 업무를 하고 방금 저녁을 먹었다. 부채살 스테이크 150g 과 약간의 채소를 볶고, 샐러드와 계란 한개로 저녁을 해결했다. 굉장히 빨리 먹는 습관.. 2022. 3. 22.
나는 굳은 마음을 갖고 시작한다. 다이어트를 더이상 살을 찌울 수 없다. 적지 않은 투병생활을 하며 찌워놓은 내 살들을 이제는 내 몸 밖으로 보내줘야할 떄가 된것같다. 식단과 운동, 그리고 꾸준함을 무기로 운동을 해보려 한다. 먹는것을 좋아하는 나지만, 먹는 양을 줄이되 안 먹지는 않으려고 노력할것이다. 둘째로는 매일 운동을 갈것이다. 내일부터 집앞 헬스장을 끊고 가서 남의눈, 시선 신경쓰지 않고 내 운동을 할것이다. 중요한것은... 집앞 유일하게 있는 헬스장이 너무 비싸다는것이지만, 비싼 만큼 내가 돈을 뽑아 먹겠다는 마음으로..(여기서 먹겠다는 말을 쓰다니..) 열심히 운동을 할것이고, 코로나 시작할때 끊어두었던 EMS 운동이 10회정도 남아 있는데 그것마저도 모두 가서 운동을 할것이다. 중간 중간 현대의학과 식품의학의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무..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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