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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10

다이어트 일기 7일차 : 삼청공원 말바위 등산? 오늘은 오후에 삼청공원 말바위까지 올라갔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올라갔다 내려오니 땀이 흠뻑 젖을정도였다. 생각보다 많은 계단에 다리가 조금 무리가 가는듯 했지만, 그래도 쭈욱 올라갔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도 날은 맑고 걷는데 너무 상쾌했다. 피곤함도 덜하고 오히려 힘이나는 느낌이 난다. 주말은 사람들을 만나느라 식단은 조금 힘들지마, 그래도 최소한으로 먹으려 노력했고, 나름 선방했다. 먹을거 먹고 운동하면서 살이 빠진다면 참 좋겠다. 2022. 3. 27.
다이어트 일기 6일차 : 결혼식 그리고 단식 어제 너무 많이 먹은탓에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눈을 뜨자마자 헬스장으로 달려갔고, 한시간 반 동안 운동을 했다. 한시간 반 운동을 하고 나니 땀이 흠뻑 젖어 바로 집으로 가서 씼었다. 1시에 전쟁기념관에서 결혼식이 있었기에 집앞에서 버스를타고 삼각지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하객이 너무 많이 몰려 식권이 다 떨어져 다행히(?) 뷔페를 먹지 못하고, 3만원 봉투를 돌려받았다. 아무래도 장군님 아드님 결혼식이다 보니 축의금 내는것만 십분 정도 줄서서 기다린것 같다. 그 후로 집에 돌아와 집안일을 했다. 유채꽃, 금귤 그리고 고구마와 다양한 채소를 넣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나름의 다이어트 식인데 드레싱은 레몬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넣어서 식물성 기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월요일에 몸무게를 잴건.. 2022. 3. 27.
다이어트 일기 4일차 : 골프 갑자기 취소티가 생겨 새벽같이 골프백을 들고 화랑대 입구로 향했다. 육군 사관학교 뒤에 위치한 태릉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돌았다. 을지 코스 와 화랑코스로 인/아웃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첫 코스 나갈때에 박정희 대통령님 께서 남기신 비석이 있다. 사실 이곳도 박정희 대통령이 만드신 시설이고, 작년 한해 이곳이 아파트촌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시끌벅적 하기도 했었다. 잔디가 아직 푸르지 않고, 꽃도 없어서 아쉬웠지만, 해가 없어서 부담없이 한바퀴 돌 수 있었다. 오늘은 오전에 골프를 치고 오후에 잠시 쉬다 저녁에 업무를 하느라 헬스장엘 가지를 못했지만, 골프장 한바퀴 돈 것이 헬스장보다 더 큰 운동이 되었을것이라고 나 자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해본다. 점심은 골프장 뒤에 있는 찐 맛집 추어탕집에서 먹었다... 2022. 3. 24.
다이어트 일기 3일차. 작심삼일을 잘 넘겼다. 작심삼일인 사흘째를 잘 넘겼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계란과 닭가슴살 그리고 abc 쥬스를 먹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헬스장에 가서 먼저 골프부터 했다. 어제 운동을 하고 스윙을 하려고 하니 도저히 힘들어서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피칭웨지 30개 7번 40개 드라이버 30개 그리고 추가로 몇개 더 쳐서 백개 넘개 볼을 치니 땀이 흠뻑 났다. 뽈을 치고 내려가서 스태퍼로 어제 배운 운동을 하고, 트레드밀에서 20분동안 빠른걸음으로 걸었다. 점심은 맛난것을 먹고싶었다. 다행히 점심 먹으러 올라가니 미치도록 맛잇는 대구식 무우국과 폭립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국물은 아주 안좋은것이지만, 탄수화물을 최소한으로 먹고, 갓김치와, 김치 그리고 폭립과 무우와 파가 듬뿍 들어간 국을 해치웠다. 물론 우측의 사진은 .. 202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