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분덜리히1 마태수난곡 - 테너의 존재 이유 복음사가 복음사가 마태수난곡에는 복음사가가 존재한다. 이 복음사가는 테너의 음역대인데, 복음사가가 하는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중간 중간 마태복음의 내용을 설명하는 역할이다. 바흐는 마태 수난곡의 복음을 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복음사가의 인물을 설정하여 테너에게 마태복음을 쓴 마태의 역할을 부여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복음사가는 마태라고 생각해도 된다. 복음사가가 중간 중간에 계속 나와서 스토리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곡 전체에 대한 이해에도 굉장한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테너 레치타티보와 아리오소, 아리아, 그리고 합창(코랄)에서 4곡이 나오는데 오늘은 테너의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를 들어보겠다. 피터 슈라이어의 O Schmerz/ Ich will bei meinem Jesu wachen 처음에 나오는 곡이 아리오.. 2022.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