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페인트1 셀인 일기 8단계 : 도장 노(老)장? 노(No)장.. 셀인일기를 시작하면서 말했다 싶이 모든 공정에 있어서 맘에 안들었던것이 딱 두개였다고 알렸었다. 하나는 철거였고 나머지 하나는 도장이었다. 사실 도장도 두분이 왔지만, 한분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였고, 나머지 한분 덕분에 끝까지 잘 끝마칠 수 있었다. 그럼 이 악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전에 살던 집에서는 정말 말그대로 셀프 인테리어... 뭐 인테리어라고 할 순 없지만, 아주 나쁜 집주인이 벽지조차 해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직접 꾸미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하지 않겠다라는 싸인을 받고, 어떻게 해야하지 우왕좌왕 하면서 을지로로 나갔다. 사람의 성격은 어쩔수 없는지, 페인트집도 을지로 메인 도로에 3~4개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두 다 들러서 가장 괜찮아보이는 집으로 갔다.. 2022.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