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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맛집3

<Fru> 북촌 주민이 추천하는 분위기,맛 깡패 신상 맛집 안국역에서 내려 정독 도서관 쪽으로 쭈욱 걸어오다보면 3월에 갓 오픈한 아주 작은 사이즈의 일본 가정식 같으면서도, 선술집, 음악과 함께 하는 다이닝 바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새 우리동네에 좋은 집들이 많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진다. 또 생기는 집들이 맛있고, 정성이 가득한 집이라는게 느껴져서 더 기분이 좋다. 북촌, 경복궁, 가회동, 한옥마을, 안국역에서 데이트하면서 데려가면 절대 실패할일이 없는 넘버원 맛집이다. 가회동 우드앤 브릭 바로 옆에 있는데, 사실 몇번 걸어다니면서 "새로운 집이 들어오나보네" 라고만 말하고 들어가질 못하고 있다가, 엊그제 처음 들어가보았다. 말 그대로 분위기 깡패다. 마치 일본 와세다 대학교 놀러갔을때 와세다 근처의 작은 돈까스 집에 온것 같은 느낌을 .. 2022. 4. 10.
안국동 주민이 추천하는 안국역 백반집 - 안국,첫번째집 안국역 주위에는 생각보다 간단히 식사할곳이 많지는 않다. 현대 그룹 회사원들과 관광객이 먹여 살리는 동네라 그런지 저녁에 간단히 후다닥 먹고 나갈만한 그런 백반집이 없었는데 안국역 4번출구에 최근에 생긴 "첫번째집" 이라는 곳이 아마도 그런 백반집이 될것같다. 안국역 4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첫번째 집이라고 주황색간판의 점포가 자리잡고 있다. 입구는 비좁으나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현대그룹이 바로 옆에 있다보니 아마도 점심장사가 주로 메인일것 같다. 점심에는 런치세트로 구성이 되어있는것 같던데 아마도 점심에는 이곳 문전성시를 이룰것 같다. 최근에 한 국밥집에가서 놀랐던것이. 바로 가격이다. 국밥의 평균가격이 이제는 9000원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에 비하면 백반이 10,000원꼴이라는것은 나쁘지.. 2022. 1. 27.
안국동 주민이 추천하는 안국역 맛집 제주향기 맛집 - 동백식당 안국역근처 인사동, 가회동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두번 가고 싶은 음식점들은 솔직히 많지가 않다. 어느 순간 식당들은 음식의 맛 보다는 보이는 멋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멋에 지쳐 좋은 맛집을 찾지 못했던 내게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좋은 '국밥' 집을 찾게 됬다. 그것도 제주도 돼지고기로 만든 돼지국밥인 집이다. 사실 메인로드가 아닌 새로 생긴 서울 공예 박물관 뒷쪽 골목길의 뒷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이런곳에 이런 식당이 있을줄은 몰랐다. 아마도 그냥 걸어가기 보다는 손님의 친구로 와서 그 친구의 친구를 데리고 가면서 아는 사람만 방문하게 되는 그런 식당 처럼 느껴졌다. 손님들이 많이 앉아 있어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젊은 남자 청년 둘이서 일을하는것같은데 요새 쉽게 느끼지 못했던 따.. 202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