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1 십자가를 생각 하며 - 마태수난곡 - 소프라노 아리아 소프라노의 역할 마태수난곡에서 소프라노 독주의 역할은 이야기 중간 사이 사이의 감정과 상황을 전달하는데 크게 쓰였다고 보면 쉬울듯 하다. 오늘은 마태수난곡에서 소프라노의 아리아들 중 몇몇개를 살펴보려고 한다. 엘리 아멜링 - Blute nur, du liebes Herz 이곡은 가롯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흥정하는 장면 다음에 나오는 아리아이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마태수난곡의 소프라노를 맡았던 엘리 아멜링의 녹음이다. 곡의 감상과 이해를 돕기위해 한글 가사를 같이 쓰겠다. 피투성이가 되어라. 사랑하는 주의 마음이여, 아 당신이 키우시고, 당신의 가슴의 젖을 먹고 자란 아이가. 그 양육자를 죽이려고 하다니, 그 아이가 뱀고 같이 사악한 자가 되었도다. 가롯유다의 배신을 소프라노가 분노하며 .. 2022.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