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1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 받고 싶을때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bwv 208 하루가 너무 고단하여 누군가에게 위로가 받고싶은때가 있다. 근데 그 누군가가 꼭 사람일 필요는 없을것이다. 정말 힘들때에는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위로를 받지 않는가? 오늘 들려줄 곡은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 받고 싶을때 들으면 위로와 동시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그런 곡이다. BWV 208 사냥 칸타타중 바흐는 일주일에 한편씩 종교 칸타타를 만들었던 사람이라 대부분 바흐가 종교적인 음악만 만들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칸타타는 쉽게 말하면 독창과 합창이 섞여있는 곡들의 집합이라 보면 된다. 사실 세속 칸타타들은 오페라처럼 레시타티보, 아리아, 이중창 삼중창, 합창들이 있어서 조금만 공부하고 본다면 오페라만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먼저 오리지널 버전을 들어보자 가장 원곡에 충실한 버전 바흐는 종교 칸타타 뿐만 아.. 2022.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