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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여행

국가애도기간 속 연말연시 행사 축소와 취소, 무엇이 달라졌을까?

by samthegreatest 2024. 12. 31.


연말연시 행사, 달라진 분위기

2024년 연말은 예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국가 애도기간에 돌입한 서울시는 주요 연말연시 행사들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행사들이 변화했는지, 주요 사례와 대안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주요 행사 조정 사항

1. 제야의 종 타종행사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보신각의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올해 공연과 퍼포먼스를 제외하고 타종식만 엄숙하게 진행됩니다.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장만 참석하며, 시민들은 조용히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2. 서울라이트 및 광화문 카운트다운

  • 서울라이트: 음향 없이 조명 영상만 상영.
  • 광화문 카운트다운: 조명쇼와 음향 취소, 영상 상영만 진행.

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마켓
청계천의 빛초롱축제는 조형물 점등만 유지하며, 광화문마켓은 조용한 분위기로 운영됩니다.

4. 한강겨울페스타
31일 예정이었던 한강한류 불꽃크루즈는 취소되었고, 기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만 정상 운영됩니다.


행사 축소와 취소 배경

이번 조정은 국가 애도기간 중 희생자 추모와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질서 유지를 고려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경건한 연말을 위한 대안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서도 축하 공연 대신 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각 자치구는 경건한 분위기에서 일출 행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마무리

이번 연말연시, 함께 애도의 마음을 나누고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여러분의 안전과 추모의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이번 변화가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길 바랍니다.


**문의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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